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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하와이 마우이 산불 이후 관광 재개… “하와이로 오세요”

#코리안로드 l 2023-10-24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유선희 마우이한인회장
■ 소개

미국 역사상 100년 만의 최악의 산불로 불린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이 지난 8월초 발생 이후 두 달이 지났다. 피해 복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하와이관광청은 10월 8일부터 관광사업을 재개했다. 
하와이 주민들 대부분이 관광업에 기대어 생활을 하는 탓에 관광업의 부진은 주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에도 큰 걸림돌이 되기 때문. 마우이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다르지 않다. 
1980년대 이후 하와이 마우이로 건너온 한인들은 약 500여 명으로, 지난 8월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4개 한인 가구가 크고 작은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선희 마우이한인회장은 "피해를 본 가정에는 정부의 지원금이 나오니까 버틸 수 있지만 피해를 보지 않은 한인들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인의 80% 이상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관광객이 아예 오지 않으니 두 달째 수입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는 것.
유선희 회장은 "피해를 본 관광지역의 재건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관광을 와 주는 것"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한편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마우이 한인들에게 미주 전역에서 후원금이 답지했다. 유 회장은 "LA한인회가 2만 달러를 보내온 것을 비롯해 각 지역 한인회 또는 개인이나 단체 등에서 6만 달러 이상을 보내와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주요내용 

- 8월 마우이 산불 피해 상황 
- 마우이 한인사회 근황과 복구
- “부담 없이 하와이 찾아달라” 관광 재개 호소 
- 후원금 보내준 한인사회에 대한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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