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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캄보디아의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라온제나’

#코리안로드 l 2022-07-12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석선아 라온제나 예술총감독

■ 소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만들어져서 관심을 모은다. 

열다섯 명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가 함께 모인 합창단 이름은 ‘라온제나’. 

‘기쁘고 즐거운 우리’라는 뜻의 순우리말 이름으로, 올해 3월 합창단 출범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서 두 시간씩 음악 기초이론과 피아노, 발성 연습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공립학교에서 예술교육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음악수업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합창단 수업은 소중한 기회가 된다. 

정서교육 뿐 아니라 한국동요를 배우고 부르면서 한글수업도 두 시간씩 병행하고 있다. 

음악수업을 지도하는 석선아 예술총감독은 “캄보디아 전역에는 최소 700쌍 이상의 한캄 가정이 있으며, 수도 프놈펜에만 150가정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 중에는 한글교육에 취약한 경우도 적지 않은데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과 언어능력을 키우고, 음악적 재능을 살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연말에는 발표무대도 가질 예정이라는 캄보디아의 라온제나 어린이합창단 이야기를 들어본다. 


■ 주요내용 


- 라온제나 어린이 합창단 소개

- 음악 및 한글교육을 통해 얻는 것 

- 합창단을 지원하는 사람들과 아이들의 반응

- 팬데믹 이후 한인사회와 연말 공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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