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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할린 한인과 국내 영주귀국 동포들의 이야기

#코리안로드 l 2022-07-05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전국사할린귀국동포연합회

■ 소개


사할린 한인동포들의 역사와 모국 정착 과정을 소개하는 『사할린 귀국동포 연대기』 책자가 최근 출간됐다. 

사할린 한인은 일제강점기에 강제징용으로 사할린 섬의 탄광과 군수공장 등에 동원됐다가 일제 패망 후에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이들로, 당시 사할린에 방치된 한인은 약 5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1994년부터 사할린 한인의 영주귀국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금까지 약 4천여 명의 동포 1~2세대가 모국에 돌아와 새로운 터전을 꾸렸다. 서울, 인천, 안산, 파주, 부산, 제천 등 전국 20여 곳에 정착한 사할린 귀국동포 중 현재 2천800여 명이 생존해 있다. 

올해(2022년) 350명의 사할린 동포들이 영주귀국할 예정이다. (※2021년 시행된 ‘사할린동포법’에 따라 영주귀국 지원대상이 사할린동포 본인과 배우자, 그리고 직계비속(자녀 또는 손자녀) 1인과 그 배우자까지로 확대됐다)

책자를 펴낸 전국사할린귀국동포연합회 권경석 회장은 "모국으로 돌아온 이들이 대부분 고령인 것을 감안해 연합회는 건강관리 안내 및 지역사회 시니어 봉사 등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특히 사할린동포법 제정 운동, 강제징용 1세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미지급 임금 반환 요청 등에도 앞장서 왔다"고 전하고 있다.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할린 한인 동포들의 역사와 국내 영주귀국에 얽힌 이야기를 권경석 회장으로부터 들어본다. 


■ 주요내용 


- 일제강점기 사할린 섬에 강제동원된 한인들

- 사할린 한인들의 모국 영주귀국 시작

- 귀국동포들의 생활과 책자 출간 취지

- 사할린 한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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