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스타가 동네 백수로 나타났다."

1993년도 23살의 나이로 가요계를 휩쓸었던 그룹 ‘제이투(J2)’의 멤버 유현재 (cast 윤시윤)가 하와이어로 ‘시간’이라는 뜻을 가진 바람 ‘카올라’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진 뒤, 그로부터 24년 뒤인 2017년에 불시착해 자신과 같은 23살이 된 아들과 조우하면서 펼쳐지는 이 시대 20대 청춘들의 이야기.

(2017년 6월 2일 금요일 첫 방송)

유현재 (23세)_ cast 윤시윤
90년대 인기 그룹 ‘제이투’의 멤버.
작곡, 춤, 노래에 천부적 감각을 지닌 전형적인 모차르트형 천재로 단숨에 가요계를 휩쓸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뒤 2017년에 돌연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최우승 (23세)_ cast 이세영
사랑꾼인 엄마의 잦은 결혼과 이혼으로 인해 유일한 꿈이 ‘무조건 안정된 삶’이 돼버린 짠내 나는 인생의 소유자.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를 가장 친한 친구에게 뺏기고 자신을 짝사랑하는 지훈과의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이지훈 (23세)_ cast 김민재
아이돌 가수를 꿈꾸나 모범적인 성향으로 인해 번번히 데뷔조에서 탈락중인 3년차 연습생으로 어느 날 우연히 마주하게 된 아버지 현재와 동거를 하며 끼와 매력을 전수받게 된다.

이광재 (46세)_ cast 차태현
1993년도에는 잘나가는 매니저였으나 현재는 <월드기획>이라는 별볼일 없는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첫사랑 보희의 아이인 지훈을 자신의 호적에 올리고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묵묵히 보희의 곁을 지키는 짝사랑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