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눈썹은 ( )처럼 생겼다.”
‘음력 초사흘 경에 뜨는 오른쪽이 둥근 눈썹 모양의 작은 달‘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초생달/초승달
“그 사람 눈썹은 초승달처럼 생겼다.”
음력으로 그 달 첫머리의 며칠 동안을 이르는 말이 ‘초승’이고, 그때 뜨는 달을 ‘초승달’이라고 합니다. 초승달의 어원은 처음 생겨나기 시작하는 달이라는 뜻의 ‘초생달’인데, 여기에서 ‘생’이 ‘승’으로 음운변화를 일으킨 말입니다. 따라서 초생달이 아니라 초승달이 표준어입니다.
‘초생달’은 틀리고, ‘초승달’이 맞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