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은 ( )가 좋아."
‘악착같이 버티어 나가는 오기를 속되게 이르는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깡따구/깡다구
"저 사람은 깡다구가 좋아."
‘악착같이 버티어 나가는 오기를 속되게 이르는 말’은 ‘깡다구’입니다. 간혹 이 말을 ‘깡따구’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앞 글자가 된소리인 ‘깡’이다 보니, 뒤에 이어지는 ‘다’를 된소리인 ‘따’로 잘못 발음하게 되고, 결국 표기까지 잘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맞는 표기와 발음은 모두 ‘깡다구’입니다.
‘깡다구’가 맞고, ‘깡따구’는 틀린 말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