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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프랑스 디저트에 ‘한국의 맛’ 더하는 파티시에, 이소라

#글로벌 코리안 l 2023-04-14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이소라

프랑스 디저트에 ‘한국의 맛’ 더하는 파티시에, 이소라

요리사 중에서도 과자나 케이크, 디저트를 만드는 전문가를 ‘파티시에(pâtissier)’라고 한다. 프랑스에서 유래된 말인 만큼 프랑스 파리는 ‘디저트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곳에서 한국 식재료를 가미한 디저트로 이름을 알려나가는 젊은 셰프가 있다. 프랑스 디저트에 한국의 맛을 더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든 파티시에 이소라 데세르몽드 대표를 만나본다. 


데세르몽드, 한국 식재료를 가미한 디저트 

10년째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 이소라 파티시에는 현지에서 한국 식재료를 이용한 디저트 브랜드 ‘데세르몽드(Dessert Monde)’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조리사관학교에 들어가 제과, 제빵 기술을 배우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일한 바 있고, 디저트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 1년만 살겠다는 계획으로 프랑스 파리를 찾았다. 프랑스어를 배우고, 제과.제빵 학교에 다니면서 지내는 동안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졌다.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서 좌충우돌 하면서도 꿈을 포기 하지 않았고, 2019년에 자신만의 디저트 브랜드 ‘데세르몽드’를 열었다. 


한국 식재료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데세르몽드’의 대표 메뉴는 참깨 브라우니와 유자 케이크, 쑥 인절미 롤케이크로 현지인에게 인기가 좋다. 한국 식재료의 이미지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모든 식재료는 가장 좋은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이소라 대표. 디저트에 더한 한국의 맛에 더 많은 이들이 K 푸드를 즐기길 바란다는 그는 파리를 찾은 한국 관광객을 위한 미식 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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