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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윤동주 시를 노래하는 밴드 ‘눈 오는 지도’… 뉴욕서 윤동주 78주기 추모공연

#코리안로드 l 2023-02-28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밴드 ‘눈 오는 지도(Snowing Map)’■ 소개


윤동주 시인의 시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하는 재미동포 한인 밴드 ‘눈 오는 지도(Snowing Map)’가 올해 윤동주 78주기 추모공연을 미국 뉴욕에서 개최했다. 

지난 2월 25일(현지시간) 뉴욕 퀸즈 극장에서 열린 추모공연에는 모처럼 많은 관객들이 모여 윤동주 시인과 함께 했다. 

1917년 중국 만주에서 태어난 윤동주는 일본 교토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하던 1943년 7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고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교도소에서 숨을 거뒀다. 

음악을 공부하는 유학생과 재미 한인들로 구성된 밴드 ‘눈 오는 지도’는 윤동주 시인의 작품 <눈 오는 지도>에서 이름을 따와 2007년부터 공연을 열기 시작했고, 해마다 2월 시인을 추모하는 무대를 마련해 왔다. 윤동주의 시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눈 오는 지도> 등의 작품에 멜로디를 붙여 지금까지 14곡의 노래를 발표했고, 그 외에도 몇몇 작품들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다. 

밴드에서 기타와 함께 리더를 맡고 있는 한은준 씨에 따르면 관객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은 곡은 <별 헤는 밤>이라고 한다. 윤동주 시인을 노래하는 밴드 ‘눈 오는 지도’ 결성 계기와 공연 소감 등의 이야기도 함께 들어본다. 


■ 주요내용 


- 뉴욕 퀸즈 극장에서 열린 윤동주 78주기 추모공연 

- ‘눈 오는 지도’ 밴드 결성 계기와 멤버들, 노래 만들기

- 대표곡 <별 헤는 밤> 감상 

- 공연에 얽힌 에피소드와 앞으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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