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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하와이 이민 120년 역사를 음악에 담다... 단편영화 “하와이 연가”

#코리안로드 l 2023-01-10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하와이 나우 프로덕션

■ 소개


1903년 1월 13일은 한국인 102명이 최초로 하와이 땅을 밟은 날로, 한국인의 미주 이민역사가 시작된 날이기도 하다. 그로부터 120년이 흐른 지금, 102명이었던 한국인은 7만여 명이 되어 하와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며 새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하와이 한인 이민 120년 역사를 음악으로 담은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가 인천시립박물관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2월 5일까지 상영되는 <하와이 연가>는 2021년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세계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 <무지개 나라의 유산>을 연출한 이진영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진영 감독은 전작 <무지개 나라의 유산>에서 한인 후손들의 인터뷰를 통해 이민사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기록하려 했다면 이번 <하와이 연가>를 통해서는 음악이라는 감성의 언어를 활용해 한인 디아스포라의 빛나는 발자취를 기록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 <하와이 연가> 속 바이올린 연주는 하와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계 악장, 이기 장(Iggy Jang)이 맡았다. 수려한 하와이 풍광 속 한인 이민 선조들의 땀이 서려있는 장소에서 연주곡 ‘희망가’, ‘봄이 오면’, ‘상록수’ 등의 우리 음악을 선보인다.

이진영 감독은 ‘하와이 연가’ 1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2부에서는 하와이에서 비범한 삶을 살았던 어느 초기 이민 여성의 이야기를, 3부에서는 몰로카이 섬에서 외롭게 삶을 마감한 이민자들의 넋을 음악으로 달래는 이야기를 할 생각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고 있다. 


■ 주요내용 


- 하와이 한인 이민사를 담은 영상자료와 음악

- 영화 <하와이 연가> 속 바이올리니스트 이기 장 연주가 

- 촬영 당시 에피소드와 감동

- 영화에 대한 관객 반응과 향후 3부작 구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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