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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태평소・생황 연주가, 가민… 전통음악 영역을 넓히다

#글로벌 코리안 l 2023-03-17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가민(Gamin)

피리·태평소·생황 연주가 가민.. 전통음악 영역을 넓히다(1부)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한국과 유럽 무대를 오가며 활동하는 전통악기 연주가 가민(Gamin)은 생황과 피리, 태평소 같은 전통 관악기 연주가로서 우리 소리를 세계에 알리는 무대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협업하면서 현대적인 창작 활동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우리 소리를 세계에 알리는 전통악기 연주가, 가민을 만나본다. 


뉴욕을 국악의 선율로 물들이다 

전통악기 연주가 가민은 생황, 피리, 태평소 같은 전통 관악기 연주자로 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 정악 및 대취자 이수자이다. 우리 전통음악에 관심이 높은 대중은 물론 국악계에서도 가민은 실력 있는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생황은 궁중음악에서 주로 쓰이던 악기로 국악기 중 유일하게 화음을 내는 악기여서 ‘마우스 오르간’이라 불리기도 한다.  지금까지 여러 나라에서 공연을 가졌고, 그의 음악을 들은 외국인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태평소는 악기 크기에 비해 소리가 커서 깜짝 놀라는 경우가 더러 있었고, 생황을 보고 생소하게 여기는 이들이 많았다. 한국 민요나 동요는 물론이고 미국 음악을 피리와 생황으로 연주하는 사이 차세대 한인들은 물론 외국인까지 한국 전통 악기와 친숙해진다고 한다. 

가민의 연주는 오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일본인 작가와 함께 뉴욕 맨해튼을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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